아마도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렇고 가족 모두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어서 지난번에 김장해놓았던 것들이 벌써 똑 하고 떨어졌지요. 특히나 저희네 가족들이 김치를 끼니때마다 많이 먹는 편이기도 하고 마트에서 매번 구매해다가 먹기에는 먹는 양이 많아서 그냥 엄마랑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담구어서 먹기로 했는데, 사실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때 속 재료들을 버무리는 것 자체는 별거 아닌 일이지만 배추를 절이는데 드는 과정을 보면 절이고 또 헹구고를 계속해서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아주 많이 가기도 하고 일거리가 부담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BUT!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꿀같은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대관령원예농협에서 절임배추를 별도로 구매를 할수가 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 김장을 할때마다 외갓집에 가서 대관령원예농협에서 이미 절여져 있는 배추를 대량으로 잔뜩 구매해다가 김장을 하곤 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배추 절이는 과정만 생략해도 일 손이 굉장히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절약에도 도움이 많이 되지요.


예전에는 일일히 다 소금에 절여서 김장을 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친척분들이 그냥 사다가 양념하자고 해서 그 뒤로부터는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네요.강원도 대관령의 배추가 유명하기로는 이미 익히 많은 분들이 아실것 같아요. 아삭아삭한 그 맛이 아주 남다르거든요.


친구들도 저희집에 놀러와서 먹었다가 넘 맛있다고 싸달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_+ㅎㅎ

요번에 다시 재주문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는데 리뉴얼이 되어서 굉장히 깔끔하고 보기 쉽도록 바뀌었더라고요. 이전 홈피에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주문하기에도 쉽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서 보기쉬우니 예전보다 더욱 접근성이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홈페이지 자체 내에서 주문하는 방식이 조금 애매하고 보기 어려워서 그냥 다이렉트로 전화를 걸어서 주문을 하곤 했는데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그런 방법은 좀 번거롭기도 하잖아요 ..ㅠㅠ


온라인에서 쉽게 주문할 수도 있고 어르신들의 경우 조금 어렵다생각이 드시면 전화로 주문도 가능하니까 개개인이 편리한 방법으로 주문하면 되겠지요 ^^

 

김치는 한국인들의 대표적인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치를 많이 먹는 경우에는 매번 사다가 먹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직접 생 배추를 사다가 집에서 소금을 쳐서 절이기도 시간이나 노동력 수고에 비해 너무 힘들고 가정집이다보니 시골처럼 앞마당이 넓은 곳이 아니라 배추를 절일 수 있는 공간도 여유치 않은데 쉽고 간편하게 주문만 하면 아삭아삭 딱 좋게 잘 절여진 배추가 집앞까지 딱 배달까지 해주니 이게 얼마나 간편한가요 :D

 

엄마의 도움 없이 제가 나중에 혼자서 셀프로 만드는 날이 오더라도 직접 만드는 걱정은 한결 덜은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것은 몰라도 양념 만드는 것 쯤은 어렵지 않으니 엄마에게 배우기로 했습니다!

엄마랑 함께 배추김치를 담그기로 했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하다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쉽게 할 수 있는거였더라고요 :D (흥미진진)


양념 레시피만 잘 만들어서 슥슥삭삭 골고루 버무려 준 다음,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면 되니 다음에는 스스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실 배추 절이고 헹구어내는 수고로움만 덜어내어도 김치는 반이상은 다 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죠 :>

 

가족들끼리 먹을 양만 일단 하자고 해서 이번엔 10KG만 주문을 했습니다.


어차피 다 먹어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계절 할 것 없이 먹고싶을때 필요할때, 아무때나 주문 클릭만 하면 늘 한결같이 대관령 국내산의 좋은 품종만 엄선해 만든 아삭아삭한 절임배추를 집까지 배달해주니까 평범한 가정집에서도 한꺼번에 대량으로 주문하지 않고 필요할때에만 주문을 해서 양념하면 되니 참 간편하고 좋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대관령원예농협!


농.수산 식품 하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아.묻.따) 않고~ 믿을 수 있는 농협 아니겠습니까 :) 먹거리로 위생적이지 못하거나, 불순하게 장난치는 곳들이 많이 보여서 잘 알아보고 선택을 할때에도 신중해야하는데, 우리 가족이 매일같이 먹는 음식인데 무조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농협 브랜드를 주문하는 것이 제일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주문을 하고나면 현재 어디까지 배송이 왔는지 실시간 위치 카카오 알림톡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가 있답니다.

 

안전하게 집까지 신선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아이스팩도 넉넉히 담아서 보내주셨습니다.

배송중에 음식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두께감 있는 이중 비닐,박스포장까지 되어서 집까지 안전하게 잘 도착을 했네요.

TIP. 주문할때 희망배송일을 따로 지정을 할 수가 있는데요, 날짜는 김장하기 바로 전날로 지정해놓으시면 원하는 날짜에 수령이 가능하니 웬만하면 김장 전 날짜로 지정해놓으면 됩니다 ^^

 

대관령원예농협에서 품질검사가 철저하게 완료된 속살 하얀 탄탄하고 아삭한 식감의 국내산 배추입니다.

이미 저희는 예전부터 즐겨먹고 있기에 믿고 먹는 배추이지요. 이 배추 먹다가 다른 식당에서 먹으면 뭔가 식감이 물커덩하고 별로일때가 많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그냥 주문하던 농협에서 시켜먹는 중이네요. 대관령원예농협 배추의 아사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의 맛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아마 한번 드셔보시면 제가 왜 추천을 드리는지 아실겁니다 :)

 

 

아삭하고 고소해서 맛있기로 소문이난 절임배추라서 이미 알만한 국내 대형 김치 프랜차이즈들과 백화점, 마트 등에 납품이 되고 있기도 하는데요 이름만 대면 아는 브랜드들이 모두 대관령원예농협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는것! 
어쩐지 사먹거랑 우리집 김치랑 식감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대관령원예농협 절임배추가 특히나 식감이 맛있는 이유는, 무려 3번의 절임과 5번의 헹굼 과정을 거쳐서 최적화된 염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3번의 절임, 그리고 5번의 헹굼.....!!
매번 집에서 제가 직접 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엄두도 안나서 그냥 포기부터 했을텐데 가장 힘든 과정을 간편하게  생략할 수 있으니 이것만 해도 일거리를 정말 많이 덜어주죠ㅎㅎ


집에서 매번 힘들게 절임배추 담궈 드시는 분들에게도 꿀팁이 되실거예요 :)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10KG의 배추!

이 외에도 다양한 kg대로 판매가 되고 있으니 원하는 제품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저는 10kg을 주문했는데 배추가 약 5포기 내외로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다섯포기도 먹다보면 어차피 금방 사라질 것 같지만 절이는 과정단계의 수고로움이 없어졌으니 다 떨어지면 그냥 다시 재구매를 하고있는 중중이에요ㅋㅋ

 

헹굼과 절임을 반복해서 적당한 염도에 알맞게 절여졌기 때문에 포장을 오픈해서 양념을 하기 전에 따로 헹굴 필요없이 바로 이상태에서 양념만 슬슬 버무려주면 되어요. 저 어릴때까지만 해도 일일히 하나하나 소금에 푹푹 다 절였었는데 그땐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이드네요 ㅠㅠ


요즘 시대가 좋아져서 저는 앞으로 집에서 일일히 배추를 절일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시대를 잘 태어난 것에 감사하며 어머니와 함께 레시피를 익히며 만들어보았습니다 =D

 

우리집 김치담그는법 레시피!

만드는 레시피는 집집마다 방식이 다를수 있으니 여러가지를 응용해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서 초보라고 해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니 도전!! 

속재료 준비 : 무/젓국/액젓/양파/마늘/쪽파/고추가루/말린고추/미나리/새우젓(육젓)/매실액/찹쌀풀(찹쌀가루 또는 찹쌀로 죽을 해서 갈아넣어도 됩니다. 저는 죽을 만들어서 믹서기로 갈은 후 넣었어요.)

 

1.

색깔이 곱디 고운 태양초 고추가루를 사용했는데요, 태양초 고추가루를 이용하면 군내없이 맛이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2.

태양초 고추가루에 미리 액젓을 부어준 후에약간 불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주어야 색도 더 진해지고 버무릴 때에도 잘 버무려지더라고요. 빨간 고추가루만 보아도 벌써부터 입에 군침이 돕니다^^

 

3.

양파와 마늘을 믹서기에 넣은 후 골고루 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준비를 해놓았던 찹쌀도 함께 넣어서 갈아줍니다.

 

4.

무를 가지런히 총총총 채를 썰어놓았어요. 저는 아직 채써는 것이 미흡해서 어머니가 해주셨습니다^^;ㅋㅋ

 

5.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 속을 만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무채와 함께 고추가루도 한군데 넣어주었는데요, 많은 양념을 버무릴때에는 밖으로튀지 않고 여유있게 버무릴 수 있도록 큰 볼을 준비해줍니다 :)

 

6.
쪽파와 함께 향긋한 맛을 더해주기 위하여 미나리도 채썰어 넣어준 후에 골고루 잘 섞어주어요.

 

7.

이전에 갈아놓았던 양파와 마늘도 넣어준 후 버무려진 양념 속에 함께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8.

중간중간 간을 봐가면서 새우젓과 젓국매실액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또 버무렸어요. 사진만 봐도 다시 군침도는것 ㅠㅠ저 상태에서 배춧잎 하나 똑 따서 싸먹으면 JMT!! 엄마의 손맛은 진짜 최고입다.

 

9.

배추속이 다 준비 되었으니 배춧잎 사이사이 안에송송 넣어줍니다!
이 과정은 어렵지 않아서 자녀분들과 함께 놀이삼아 해도 재밌는 체험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어릴적 양념속은 제가 못만들었지만 배추 안에 속재료 넣는 것은 꽤 재밌게 했거든요 ㅋㅋㅋ

 

 

배추 줄기쪽부터 골고루 넣어주면 되는데 잎사귀로 갈 수록 잎이 얇아지기 때문에 끝부분은 손에 묻은 양념 묻혀주는 정도로만 해놓아도 충분히 잘 익으니 너무 세게 하지 않기로!! :)

 

짠!!

이렇게 완성된 우리집표 배추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담그는법 어렵지 않죠? 제일 먼저 기본베이스가 싱싱하고 맛있는 재료다보니 양념까지 더해져서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우리집 표 김.치.♥


살면서 식당에서도, 친구네 집에서도 정말 많이도 먹어보지만 배추 자체가 맛이 없고 시름시름하면 무슨 양념을 해도 결과는 좋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집 김치가 넘 맛있어서 웬만해서 다른 식당같은데 잘 안먹게 되는데, 친구들도 저희집 놀러와서 너네집건 왜 이렇게 맛있냐고 할 정도면 속재료부터 메인재료까지 흠잡을 데가없다는 것이겠죠~^^

 

대관령원예농협 절임배추 이용해서 만들면 대형마트에서 사서 먹는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우리집은 왜 아무리 양념을 잘 해도 왜 맛이 없는것인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일단 제일 먼저 배추부터 바꿔서 해보시는 것권해드리고 싶네요.


밖에서는 저도 잘 안먹지만 우리집 김치나 마트에서 사먹는 건 순식간에 사라질 만큼 엄청 잘 먹거든요. 대형 브랜드에서도 사용하는 배추김치인 만큼 믿고 구매하면 김치담그는법 반이상은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5포기나 담았는데 벌써 거의 다 먹고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아무래도 조만간 또 주문해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여러분들께 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에 또 꿀팁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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