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불안불안했으나 결국 우리나라에도 염려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의심되는 농가가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전날이었던 인천 강화군 송해면 소재의 농가였죠, 이곳이 ASF 확진 되었다는 판정을 받게된지 바로 하루만에 또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오전 08:05 중점 관리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 강화군 불은면 소재지의 돼지 농가에서 ASF 의심되는 신고가 한건 접수가 되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육류인 돼지고기가 이제는 돼지열병에 위험에 노출되어서 당분간은 가격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농장의 주인인 가축 위생방역 지원본부에서는 전화예찰 도중에 이상하게 느껴지는 증상을 확인하고 난 뒤 바로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곳 농장에서는 돼지를 총 830마리 정도 사육을 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이중에서 새끼를 낳을 수 있는 어미돼지는 총 80마리라고 하는데요, 의심이 되던 날 어미 돼지 두마리가 모두 폐사를 했고 한마리는 안타깝게도 유산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주변에 있어서 이런 증상이 생겼나 알아보았지만 외국인 근로자도 없을 뿐더러 농장주인은 잔여 음식들을 돼지에게 먹이지 않았다고 확인이 되었는데요, 이런 신고가 들어온 즉시 정부측에서는 농장 주인은 물론이고 차량과 외부사람들에 대한 근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방역도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아프리카 돼지열병에서 벗어나서 모든 농가 사람들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현재까지 인천 송해면, 파주 연다산동, 경기 백학면, 김포 통진읍, 파주 적성면이 확진을 받았는데요, 이곳만 해도 총 여섯곳이라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안좋은 소식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요즘, 농가에도 불안이 사라지고 다시 웃음이 지어질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찾아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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